[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의 겨울 이불을 세탁하고 가정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심한 장애를 가진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달까지 한 번에 진행했다.세탁된 이불과 함께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비로 생필품 꾸러미 박스를 함께 전달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강경미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묵은 때를 벗긴 깨끗한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힘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은락 동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