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이론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기준,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프로세스, 현장 견학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이론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만 실습 과정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은 이론과 실습과정 교육을 모두 수료해야 자격이 주어진다.김명주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가공창업 희망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기반을 다지고 가공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농산물 가공상품화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