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재단법인 다사장학회(이사장 이직노)는 지난 9일 다사읍 관내 장학생 18명에게 총 3,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다사장학회는 다사읍에 등록기준지 혹은 주소를 두고 있는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4년제 대학생 17명에게 각 200만 원, 2‧3년제 대학생 1명에게 150만 원을 전달하여 총 18명의 학생에게 약 3,4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직노 다사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지역과 나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더해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장학 재원을 더 확충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더 큰 힘을 보태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다사지역 인재양성에 큰 뜻을 두시고 힘써주시는 다사장학회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다사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힘이 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