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김혜경 씨 농가의 시설하우스에 3월 13일 복숭아꽃이 화사하게 펴 장관을 이루었다.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보통 노지 복숭아보다 1개월가량 빨리 꽃망울을 터트리며, 수확시기도 덩달아 빠르다.군 보조사업 지원을 통해 조성한 시설하우스 5,000㎡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김혜경 씨는 지난해 2,5kg 2,300상자를 수확했고, 올해는 6월 5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2,500상자 수확을 예상하고있다.의성군은 2022년 기준 1,296 농가가 673ha에서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FTA기금 과수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를 비롯하여 19개 사업에 9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하우스 복숭아 조기 출하가 되면 의성진 복숭아 브랜드 가치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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