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 리틀야구단은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 동안 대구시 강변리틀야구장과 라이온즈구장에서 열린 `2023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대구경북 리틀야구 최강팀이 됐다.대구경북의 16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대구남구 리틀야구단을 9: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9:4로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작년 여섯 차례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이 작년에 이어 경산시 리틀야구단 우승 레이스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50명, 주니어 2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구를 통한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 및 지역 내 우수선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조현일 시장은 “올해도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리틀야구단 아이들의 뒤에서 항상 묵묵하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학부모님이야말로 진정한 우승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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