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울진군 죽변면은 울진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죽변면 관내 약 1,200명의 대상자에게 바우처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로 21,000원씩 바우처카드에 적립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탕, 이발소, 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바우처카드는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여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수령하면 된다. 또한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마을별 경로당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을 통해 직접 배부하는 등 최대한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중만 죽변면장은“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개선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