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는 지난 15일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화상영’,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특별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오전 프로그램 영화 ‘코코’ 상영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은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됐지만 70팀 3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참여해 각자 준비해 온 소소한 물건을 사고팔았다. 경제활동의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이점과 가족의 즐거운 소통 나들이가 된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지산홀에서 펼쳐진 ‘저글링&버블쇼’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무한한 상상력과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야외에서는 화사한 복사꽃 포토존과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어린이 한 명 한 명 이름을 팝업 해 참여의 소중함과 추억을 선물했으며, 풍선 주는 키다리아저씨와 보드게임, 타로체험은 행사시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인기리에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많은 즐거움과 의미를 느끼고 가셨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