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3월 9일부터 3월 14일까지 다산도서관 1층에서 ‘향기에 캘리를 더하다’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하여 다산면 주민과 도서관 이용 청소년들의 애정 어린 관심 속에 전시회를 성료했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지난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캘리그라피와 나만의 향수만들기`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구성됐다. 캘리그라피를 통해 청소년의 감성을 표현하기도 하고, 다양한 향료를 사용하여 디퓨저와 핸드크림, 비누, 향초 등을 만들며 청소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뽐냈다. 고령군청소년지원센터 이주영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펜캘리3급 자격증 취득과 작품전시회 준비로 고생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자아효능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