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분소 2개소(흥해읍, 기계면)에 지문등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흥해, 기계분소에도 지문인식기, 화상캠을 추가로 비치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지문등록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경찰청 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로, 치매 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 혹은 분소로 방문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도 지문등록시스템을 마련해 원거리에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지문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실종 예방 및 조속한 발견, 가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등록 외에도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회감지기, 안심귀가 팔찌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1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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