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3월 19일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독거노인, 저소득 청장년가구, 한부모가족 등 복지위기가구가 라면, 빵 등의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사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6년전에 국우동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매달 1회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반찬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는 생각에 매년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선제적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국우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