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개화기 저온피해와 이상기상으로 매개곤충(벌) 활동이 감소해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함을 안내했다. 사과꽃은 개화기에 저온피해 한계온도가 –2.5~-1.7℃로 노출시간 1~5시간 내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를 받은 꽃은 암술의 씨방이 검게 변하면서 죽게 되고 씨방이 죽으면 수정률이 낮아져 착과율이 떨어진다. 저온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중심화가 피해를 입은 사과는 측화에도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착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게 실시해 가능한 많은 열매가 달리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저온, 강풍 등과 같은 이상기후가 심각해지면서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벌)의 활동이 감소해 적극적인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상으로 사과 개화시기가 빨라져 저온피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개화기 벌 부족 현상으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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