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수성구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과 노인(장애) 무료급식 대상자 1 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2023년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저소득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기초수급권자가 많은 영구임대주택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자격 유지 등과 같은 각종 복지 서비스, 올바른 병·의원 이용 절차, 요양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신청 절차, 의료급여제도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한다.수성구에서 직접 찾아가는 곳은 범물, 지산, 황금, 함장종합사회복지관 4곳이다. 지난 1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향후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적극적인 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여 구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