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유행성 출혈열로 잘 알려진 ‘신증후군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 호흡기, 상처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 고열·두통·복통·출혈 등 전신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풀밭에서 주로 작업하는 농업종사자 및 군인, 캠핑, 낚시 등을 즐겨하는 야외활동자다. 접종은 한달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기초 접종을 하고 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한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야외 활동 후에는 목욕과 세탁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증후군 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시민은 꼭 예방접종을 하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6 1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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