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 주관, 2024년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관내 군부대 소속 장병 대상의`알기 쉬운 법정감염병`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 8일 관내 군부대(50사단 북·서·중구대대)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한 `알기 쉬운 법정감염병`교육을 추진했다. 본 교육은 북구보건소와 50사단,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단체생활 및 잦은 실외 활동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군 장병의 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강한육군’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군인 호발 감염병과 예방법’에 관한 강연뿐만 아니라 ATP(표면오염검사)를 활용하여 손 오염도 측정을 통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바로알기 Quiz 및 감염병 삼행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군 장병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감염병 예방 교육 외에도 유관기관(보건소, 50사단, 감염병관리지원단) 간 간담회를 통하여 하반기 집체교육 추진 및 감염병의심자 발생 시 적시 조치 및 보건소 신고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되어, 군부대 내 효과적인 집단감염병 예방·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본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과 연계한 군 장병 맞춤형 보건교육으로 국방력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감염병 취약군을 발굴하고 감염병 예방 관련 콘텐츠 제공을 통하여 ‘북구 건강도시’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