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0일 봉양중학교 총동창회장이자 ㈜경민티엠이스 대표 김기홍씨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하여 향우 인사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으로 이번 기탁액은 우리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김기홍 봉양중학교총동창회장은 1962년생 화전리 출생으로 울산으로 출향한 이후 울산 및 아산에서 경민티엠에스를 설립하여 사업을 확장했고, 고향 사랑에 대한 열망으로 올 3월에 봉양중학교총동창회장에 취임하고 열심히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기홍 봉양중학교총동창회장은 “제가 울산으로 출향한 이후 항상 우리 고향을 그리워하여 봉양면 일이라면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세월을 살아왔다.”라며 고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이기훈 봉양면장은 “지역을 위해 기탁을 해주신 김기홍 총동창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데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