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26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대상은 50~60대 비만 고위험군 남구 주민이며,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실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이번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비만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3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10주간 주 3회(월, 수, 금요일) 운영되며 기초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으로 주차별 강도를 높인 운동 교실과 영양, 음주, 흡연,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 전·후로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 스스로 건강행태 및 비만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달라진 건강 상태를 체감할 수 있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주민들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