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며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지원한다.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위기 청소년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지역 특성과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역 자원 발굴 및 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연중 무료로 운영하며, 포항시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지난 한 해 동안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동반자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에게 제공된 상담서비스는 약 9,500건(개인 상담, 전화·모바일·사이버·화상상담, 심리검사 등)으로 정신건강 47%, 대인관계 26%, 학교 및 학업 15%, 기타(비행, 성격, 스마트폰 과의존) 12% 순이다.상담프로그램은 만 9~24세의 우울, 자해 및 자살(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및 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 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 요인을 가지고 있는 포항시 청소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