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보름달을 보며 행운을 기원하던 우리 민족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선남면 마을 곳곳에서는 흥겨운 윷놀이 행사가 열려 면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저녁, 윷놀이 행사가 열린 동암2리 마을의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네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윷놀이를 함께 하니 이웃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것 같다고” 즐거워 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노경미 선남면장은 ”갑진년 한 해 풍작을 기원하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2월 24일(음력 1월 15일) 전후로 선남면 28개 마을과 단체에서 펼쳐진 윷놀이는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며 이웃간,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서로의 무사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2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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