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최경목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2023년 4분기 통일의견 수렴 결과보고 ▲ 4분기 주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설명 및 토론 ▲ 2024년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논의 ▲기타 안건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 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 등을 논의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운 한반도 정세환경 속에서도 대통령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북한의 반인륜적 반민족적인 행태를 명확히 인식하고, 국민적 단합을 도모해, 북한 정권의 기만전술과 선전 선동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남북 관계 대전환기 우리의 자세를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도·시의원으로 이루어진 지역대표 자문위원 19명과 직능대표 62명을 포함한 8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산시협의회는 경산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경산시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 오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활동을 지속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