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는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후계농업경연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추가자금 지원이 필요한 우수 농업인을 선발해 일정 기간 동안 자금·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로 올해는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 신청 가능하며,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한다. 시군별 배정 없이 전국단위로 500명을 선발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확인을 통한 지자체 심사 후, 전문검증기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최종 선발되면 최대 2억원의 영농규모 확대 자금을 연리 0.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단계별로 세분화된 지원 시책을 마련하여, 지역 농업을 책임질 우수후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