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 환경, 주거, 세대, 관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도시 활력·일상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는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명(팀)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워크숍과정에서 리빙랩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그리고, 워크숍을 통해 수정 보완된 프로젝트 내용을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실행비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안동시민이 우리 지역의 도시문제를 발견·해결해보는 자발적인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식 확장이 되길 바라며, 도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창출과 다양한 시민활동이 더욱 성장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