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역 한아름봉사회는 2월 7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칠성동 관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김동섭 회장은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는 칠성동에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추운 날씨로 힘든 상황이지만 설 명절만큼은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은경 칠성동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칠성동 이웃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한아름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설 명절을 맞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대구역 한아름봉사회는 2017년부터 매년 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상ㆍ하반기 식료품세트 10가구, 2023년에는 설ㆍ추석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9가구를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한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은 대구역 인근 독거노인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