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대구 북구청은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2024년 통(通)하는 청렴 라디오`를 운영한다. `통(通)하는 청렴 라디오`는 구청장, 부구청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MZ 직원과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매월 1회 내부 방송망을 통해 송출된다. 2월 8일 첫 방송에서는 선물과 청탁의 차이점을 궁금해하는 직원들에게배광식 구청장이 내가 아닌 상대방의 행복을 기원하는 선물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부정부패를 발생케 하는 권위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청렴 골든벨 등 직원 참여형 청렴 정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