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오후 3시 10분부터 울진남부초등학교 해울관에서 경북 교육정책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토론회를 열고 영양·영덕·울진 교육가족들과 현장소통토론회를 개회했다.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한 현장소통토론회는 각 지역의 운영위원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원봉사자회, 교육원로,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정책의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선도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현장 질문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방안, 원거리 출장비에 대한 현황, 환경 생태교육 강화, 학령 인구 감소에 대한 논의,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하여 소통했으며, 이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학교가 사라짐으로써 지방 소멸이 되지 않도록 숙고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