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남구는 건강한 설명절을 위해 지난 1일 서부정류장역 지하철 역사에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의 효과 및 안전성을 안내하고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관내 위탁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 안내가 기재된 안내문을 배부했다.한편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에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대상자는 65세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입원·입소자)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65세 이상은 접종 부위를 달리하여 인플루엔자와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이명자 남구 보건소장은“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