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찰서-교통안전공단-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동부 관내 유치원 3개원(차량 9대) 및 학원 4개원(차량 16대)을 대상으로 ▲차량구조 변경, ▲안전장치(하차확인장치, 안전띠 등)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 차량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안전교육 이수 등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는지를 중점 점검한다.아울러,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한 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도한다.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학원 운영자들이 안전 규정을 준수하여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