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3월과 4월 총 18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2023년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행사를 추진해 5,400여그루 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휴식 공간조성 및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도시열섬현상 등을 완화하기 위해 명품숲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달서구는 식목기간에 맞춰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동산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467만여 본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54만 달서구민이 매년 1인당 1본 이상의 수목을 심는 것과 같은 수량이다.. 2023년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은 3월 17일 유천동(세모공원), 상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남천100주, 연산홍 300주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3월 18일 성서IC에서 편백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지난 4월 1일 진행된 우리마을 동산가꾸기는 지난해 봄 산불이 난 학산에 생태회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단체회원 200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 4월 15일까지 각급단체·지역주민·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18회에 걸쳐 편백나무 2,500그루 등 10종 총 5,400그루를 식재한다.한편, 달서구는 도심 내 회색 인공 구조물을 사계절 푸른 녹색으로 피복해 수평, 수직적 공간을 입체적인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린카펫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그린카펫 사업은 아파트 담장, 옹벽, 녹지 내 나지 등을 대상으로 지피식물을 식재해 회색도시에 멋을 더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감소 및 폭염 등 이상 기후를 완화 효과가 있다.달서구에서는 2018년에는 유천교 교통섬 일원에 꽝꽝나무 등 8,140그루 식재하고, 구청사 전면에 넝쿨식물 식재로 그린커튼을 조성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달구벌대로 등 3개소에 송악 등 133천포기를 식재했으며, 2020년에는 상화로 등 3개소 녹지에 송악 129천포기를, 2021년에도 달구벌대로 완충녹지 등에 130천포기를 식재하고, 2022년 교목 11천그루, 관목 236천그루 및 덩굴류‧초화류를 160천포기를 식재했다. 2023년에도 성서로(성서119안전센터~갈산네거리)에 송악 등 2종 83,95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푸른 명품 숲의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23:55:48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리얼타임코리아주소 : 경북 경산시 백자로10길 3-11,104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11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3일
발행인 : 김범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복희 청탁방지담당관 : 전복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전복희
Tel : 053-818-8080 팩스 : 053-818-8080 e-mail : realtime-korea@naver.com
Copyright 리얼타임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어제 방문자 수 : 5,309
오늘 방문자 수 : 12,158
총 방문자 수 : 3,50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