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협력하여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부터 재활전문강사를 초빙하여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뇌병변·지체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 및 자가 건강관리교육을 8회 실시한다. 이번 재활건강교실은 기초건강체크 및 사전·사후평가 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근력강화운동 및 올바른 자세조절법, 흉곽과 복부를 이용한 올바른 호흡법, 장애인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체력 및 활동성을 증가시키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관내 지역사회자원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운동 및 자가건강관리 등 전문적인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