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봉덕로 일원에서 시행 예정인`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정비공사 1단계`와 관련하여 오수관로 신설을 위해 봉덕로 일부구간 (영대병원네거리→봉덕1동 행정복지센터 앞)의 차로를 오는 12월까지 축소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대명동 주거복합 단지 내에 발생하는 우·오수를 신천처리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공사로, 오수관로 L=510m를 설치할 예정으로 공사 기간(23년 4월 ~ 12월)까지 차로를 부분 축소(왕복 6개차로→왕복 4개차로)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봉덕로 일부구간을 상시점용하여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 차량 정체가 많이 예상되며, 무엇보다 공사기간 동안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많은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공사장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께서는 공사 구간 진입 전 차량 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