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연 1천만명 이상이 찾는 앞산 고산골에 데크형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사업이 5월 착공 예정이다.사업 구간은 앞산자락길 중 맨발 걷기 명소인 강당골~고산골 수덕사 구간 700m로 자연경관 훼손이 없는 데크형 시설물로 상부에는 생태쉼터, 데크 하부에는 생육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일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맨발산책로 및 차도와 보행자와의 이동 공간을 구분했고, 인문학 광장, 소나무 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본 사업은 2022년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치면서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쳤으며, 2023년 12월 대구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을 위한 “앞산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생태쉼터 조성 사업은 앞산공원조성계획 변경 고시, 문화재 형상변경 등 일부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후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시민의 대표 휴식 공간인 앞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함께 건강한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