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10일 평리공원에서 대구시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등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2023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안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구강 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 상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매월‘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 향상이 필요하다.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