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1만 9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2개소로 구성되어 관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을 운영하며 명품교육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속한 각 원에서 원아, 학부모, 교사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박수빈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행복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보고 느끼며,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정이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덕분에 우리 김천시의 장래가 밝다.”라며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