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덕교육지원청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스킨스쿠버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1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영덕중학교와 영해중학교 남학생 29명이 해양체험캠프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안전교육과 예절 교육을 받고, 센터의 실내 수영장에서 그룹별로 스킨스쿠버 체험활동을 했다. 야간에는 체육활동, 보드게임 등 학생이 원하는 과제를 선택하여 집단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했다. 9일 오전에는 해양 골든벨을 통해 해양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배워보는 활동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서진(영덕중)은 영하의 추운 날이었지만 방학 중 친구들과 모처럼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채우(영해중)는 바다처럼 원대한 꿈을 갖고 중학교 마지막 해를 더욱 알차게 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