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주가 고향인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경주시 고향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는 지역 출신 사업가인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한 회장의 고향사랑 고액 기부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지난해 4월에도 한 회장은 500만원 기부하면서 2023년도 제13호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한주식 회장의 고향 사랑은 이전에도 꾸준히 이어져왔다. 지난 2022년 9월에도 경주시 장학회에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고, 코로나19 시기에는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경주시에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한 회장의 각별한 고향사랑은 초등학교 살리기에서도 드러냈다.폐교 직전의 사방초등학교를 꾸준히 지원하면서 재학생 100여 명의 안정된 학교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한주식 회장은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며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8-20 0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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