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영신초등학교 허주현 학생이 1월 4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헤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남향(허주현 모)은 "주현이의 뜻에 따라 민주평통 통일가요제에서 받은 대상 상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며, "아이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행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상금 전액에 대해 기부의 뜻을 밝힌 주현이와 아이의 뜻을 존중해주신 부모님께도 함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 기탁 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허주현 학생은 영남일보가 개최한  `어린이 동화 구연 대회` 에서 은상을 받는 등 뛰어난 개인 역량을 보여주며, 대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중창단인 `리틀하모니(마소영 성악)` 에서 활동하며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과 대구레이디스싱어즈의 정기연주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대회와 연주회에서 유망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평통 통일가요제는 시민들에게 민주평통을 알리는 동시에 노래를 통해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를 위해 지난 12월 16일 경산시에서 처음 개최하였다. 김형수 협의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은 "향후에는 통일 노래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같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