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8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경상북도 유·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약 40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육센터, 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 의성발명센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주관하여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체험 캠프는 총 10개의 부스가 진행됐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로봇 경기 즐기기 △일상을 보는 인공지능 카메라 △EV3로 스피로 그래프 만들기 △레고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놓지 마, 집게발’게임 △내 손으로 만드는 나무 한그루 프로그램 △나만의 링비트카 △터틀 로봇 놀이라인 코딩&음악 코딩 △할로코드 AI·SW교육 △앱 인벤터로 감정인식 AI 앱 만들기 △전자공작소:로봇 보드 자동차｜뮤직박스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장외부스로 드론, VR, 닌텐도 스위치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흥미와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나무 한그루 프로그램 와 △전자공작소:로봇 보드 자동차｜뮤직박스 프로그램은 만들기 체험 부스로서 한꺼번에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하여 30분당 20명씩 자신이 입장 시에 부여받은 번호 순서대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2분이 지나지 않아 예약이 마감됐다. 특히 구미(161명), 경산(57명), 안동(55명) 등에서 많은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캠프가 끝난 후 체험가족 중 한 학부모는 “챗 GPT라는 말을 뉴스에서 보면서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고 제 자녀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가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서 신청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첨단과학 기술에 대해 두려움과 편견을 깨부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