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에서는 27일 선생님들과 원생 17명이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641,310원을 맡기며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율곡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서 모은 동전으로 매년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도 이렇게 모인 성금에 선생님들까지 나눔에 동참하여 성금을 마련했다.김종현 율곡동장은 “소중한 용돈을 모아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율곡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참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맡겨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으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한편,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은 2018년에 개원하여 3~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개 반이 있으며 보육 내실화와 우수한 어린이집 운영으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