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시 옥동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50가구에 매월 1회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해주는 『만나요』사업을 4월 6일 추진했다.먼저『만나요』사업은 도원교회 교인 16명으로 구성되어, 12시부터 16시까지 요리를 담당하는 주방팀(8명)과 17시부터 19시까지 어르신의 집에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해주는 전달팀(8명)으로 분담된다. 대상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옥동 통장 34명이 추천하고 제도권(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밖에 있는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한편, 『만나요』는 ‘어르신을 만나요’, ‘밑반찬이 만(맛)나요’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금혜 옥동장은 “2023년 옥동은 특별히, 고독사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6: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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