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시 임하면과 대구시 남구 이천동은 7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ㆍ군이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에서 비롯됐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ㆍ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추진, 행정ㆍ경제ㆍ관광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과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ㆍ육성 등을 협정서에 담은 바 있다.이날 임하면에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면 직원들이 이천동을 방문하여 지역 간 공동협력사업 등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방면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동사과, 조각사과, 부추 등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남시박 임하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임하면과 이천동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을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