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관내 고교생 3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학입시 및 취업을 위해 힘써온 상주지역 고3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석여고, 함창고, 상주공고, 상주여고 등 4개 고교가 신청하여 총 34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 자기계발 꿀팁’이라는 주제로 소경섭 마인드플러스 심리상담센터 소장이 학교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고3 청소년이 궁금한 질문은 받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참여 소감으로 “20대에 대한 기대와 포부가 더 커졌다”,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을 알게 됐고, 다양한 문답이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많이 얻었고, 앞으로 실생활에서도 잘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대학진학, 취업과 진로 선택, 스무 살 성인을 앞둔 고3 청소년들이 혼란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