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는 지난 2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 도서관인의 날 행사에서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도서관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를 받아왔으나 광역지자체 중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편임에도 도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도내 공공도서관들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관내 공공도서관 평가를 시행했다.도내 42개소 도서관을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영천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전년대비 도서 대출 증가 비율, 사서 교육 현황,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책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