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7일 아침 이곡역 네거리에서 행락철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날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락철 나들이길 안전운전 홍보 외에도, 1월 22일자로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른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스쿨존 안전운전, 고령운전자 배려, 이륜차 안전배달, 자전거 안전모 착용 등의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한편, 달서구는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 조성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주민과 함께 실시했으며,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및 양보운전 정착,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습관 등 교통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