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재난에 사각지대란 없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소방서는 20일 오후 1시경,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지회(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시책인 ‘장애인유형별 안전관리대책’은 신체적 제약으로 재난 상황 대응 및 대피에 어려움이 있고, 소방안전교육을 접하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분말소화기·투척용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홍보 등으로 만지고, 사용하고, 대피하고, 직접 참여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박기형 서장은 “재난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