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은 4월 7일 오전 7시 40분부터 고령중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청, 고령교육지원청, 고령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가야읍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솔리언또래상담자, 학생회 등이 동참하여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라는 구호 아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고령중학생회와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직접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팅을 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해 서로를 존중하고 친구 사랑으로 웃음이 가득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고령군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