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자격증 취득 지원 ‘평생교육 자격증반’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평생교육 자격증반’ 사업은 장애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을 향상하고 자존감 증진에 기여해 자립 및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장애인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지난달까지 사업을 홍보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자격증반 사업은 현재까지 약 40명 정도 참가를 희망해 상반기는 원예반과 공예반, 하반기는 바리스타, 캘리그라피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림꽃예술중앙회(원예), 평생교육공예협회(공예), 캘리그라피 미인(캘리그라피), 예술마을 사람들(바리스타)에서 협력해 각각 플로리스트 3급, 니팅클래스 3급, 캘리그라피 3급,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봉현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산시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많은 분이 교육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영석 사회복지과장은 “평생교육 자격증반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자존감 상승, 자립 지원,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문성 있는 강사를 고용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올리고 지역 장애인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