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6일 직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장애인의 정의, 장애의 종류,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이론교육과 휠체어와 목발을 이용한 지체장애체험,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를 이용하여 지정된 장소를 찾아가는 시각장애체험,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손짓, 몸짓으로 주어진 단어와 문장을 맞추는 청각장애체험을 병행하여 실시했다.체험에 참여한 김모 직원은 “휠체어와 목발체험을 잠시 했는데도 팔이 너무 아팠고 안대로 눈을 가린 시각장애체험은 앞이 안보여 너무 공포스러워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장애인 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체험소감을 밝혔으며, 이두근 풍각면장은 “오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계기로 면사무소를 내방하는 장애인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배려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으며, 우리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