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4월 7일 오후 3시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미디어 생명지킴이 ‘대구지켜줌人’ 발대식을 개최했다.‘대구지켜줌人’은 온라인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자살 유해·유발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건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국내 자살 유발 정보 신고 건수는 2019년 3만 2,000건, 2020년 9만 건, 2021년 14만 2,000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에, ‘대구지켜줌人’은 포털사이트의 자살 관련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자살 유해·유발 정보 발견 시 삭제 요청, 언론사의 자살 보도 권고기준 3.0 미준수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과 온라인상에서의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도움 기관을 안내한다.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50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지켜줌人’ 활동안내,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실시했다.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자살 유해 정보가 누군가에게는 극단적 선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지켜줌人’을 통한 자살 유해·유발 정보 차단 등의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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