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시교육청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4월 7일 16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1백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1923년 개교하여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따라,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밝은 미래의 등불을 밝히며 동문들과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천1백만 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다.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경북대 의대는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학 교육과 첨단 의학 연구의 거점 의과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자부심과 성원을 가슴에 품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노력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여주신 의료진의 헌신은 모두에게 귀감이 됐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