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용암면형제참외농장에서는 12월 15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용암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쌍둥이처럼 닮은 두 형제는 따뜻한 마음까지 닮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용암면형제참외농장은 배정욱(42세), 배진욱(41세) 두 형제가 참외 60여동을 재배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탁월한 관리로 농사까지 멋지게 지어 금년에도 상품성이 뛰어난 참외를 생산했다.배정욱씨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고민하다 성금을 내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주민호 용암면장은 “젊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 든든하다. 개인이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나눔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