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명6동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남구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남구의 동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건강행태 취약한 대명6동을 사업지로 선정하고, 대명6동 주민자치회 건강행복분과가 주축이 되어 주민이 직접 마을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체험관은 보건소 접근이 힘든 건강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에 관한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기획된 것으로 4월 6일을 시작으로 2달에 1번씩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체험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인바디(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 음주체질검사 및 절주 상담, 구강관리 및 영양 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치매 예방법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QR코드 비대면 건강교실 등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주민의 삶의 근원지인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이 남구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